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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장비사용기

뜰채수리

키우는 강아지가 뜰채를 개껌처럼 씹어놨습니다 ㅠㅠ
당연히 녀석이 뜰채보다 소중하니..참아야죠..^^




샌딩 페이퍼로  긁어줍니다.




뜰채 대에 들어가는부분이 심하게파손되어 잘라냅니다.




새로운 거치대 삽입을 위해 구멍을 내어줍니다.




볼트의 파이가 앵글볼트와 같아서 보유하고있던 녀석을 장착해줍니다.




다용도 보수재로 구멍을 메워줍니다.



덕지 덕지 ..  튼튼히 눌러 메워줍니다.




볼트 체결 형으로 바꿨기에 뜰채대도 있던녀석을 더 강하게 보강해줍니다.
다이소 등나무 실로 힘이 집중되는 부분을 감아줍니다.




역시 다이소 이액형 에폭시로 원형 대 부분을 칠해줍니다.




등나무 실을 감은 부분도 칠해줍니다.
다이소 에폭시는 정말 최곱니다.




중간대에도 에폭시를~




몇일 후 요철 부분을 순접으로 샌딩해줍니다~




많이 긁힌 부분은 여러번 순접과 샌딩을 반복합니다.




샌딩을 할 수록 일체감이 더해집니다.




몇년이 지난 스프레이들을 찾아 뿌려줍니다.




물론 칠 전에 테잎을 감아 경계선을 보호합니다.




오래된 스프레이는 그 분사능력이 형편 없습니다.
아무리 흔들어도 떡지게 분사됩니다.
절망감...ㅡㅡ!




여러색을 시도했으나 도저히 분사가 아니라 흘러내림이 되어버립니다.
접칠을 시도해도 소용없습니다.
그냥 두껍게 흘러내리게 분사한 후 말리고 다음에 샌딩후 새로운 색으로 구매해서 칠을 올려야겠습니다.




옻 칠 수강때 알게된 코스트코 니트릴 장갑!
최고의 애용품입니다!




목공 동기 장환씨 덕에 구매한 방진,방독 마스크입니다.
냄새를 맡을 수 없습니다^^
지하실 좁은 내 작업실에서 쓰기에 최고입니다!

다음에 후속 작업 과정을 올리겠습니다~~^^